동형 암호화를 이용한 안전한 AI 설문응답

소개

보안 설문과 컴플라이언스 감사는 B2B SaaS 거래의 생명줄입니다. 하지만 설문에 답변하는 행위 자체가 조직으로 하여금 기밀 아키텍처 세부 사항, 독점 코드 스니펫, 또는 심지어 암호화 키까지 외부 검토자에게 노출하도록 강요합니다. 전통적인 AI 기반 설문 플랫폼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신뢰할 수 있는 출력을 생성하려면 평문 입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위험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여기에 **동형 암호화(HE)**가 등장합니다 – 암호화된 데이터 그대로 연산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 수학적 혁신입니다. HE를 Procurize AI의 생성 파이프라인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이제 AI가 설문 내용에 대해 읽고 추론할 수 있게 하면서 원시 데이터를 전혀 보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과는 진정한 프라이버시 보존, 엔드‑투‑엔드 자동 컴플라이언스 엔진이 됩니다.

이 문서에서는 다음을 설명합니다:

  • HE의 암호학적 원리와 설문 자동화에 적합한 이유
  • Procurize AI가 어떻게 데이터 수집, 프롬프트 생성, 증거‑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암호화된 상태로 재설계했는지
  • 몇 초 안에 AI가 생성한 답변을 제공하면서 완전한 기밀성을 유지하는 실시간 단계별 워크플로우
  • 실무 적용 시 고려사항, 성능 지표, 로드맵 방향

핵심 요약: 동형 암호화는 “암흑 속 연산” AI를 가능하게 하여 기업이 기밀 정보를 전혀 노출하지 않으면서 기계 속도로 보안 설문에 답변하도록 합니다.


1. 동형 암호화가 컴플라이언스 자동화의 게임 체인저인 이유

도전 과제전통적 접근 방식HE 기반 접근 방식
데이터 노출정책·설정·코드가 평문으로 수집됨모든 입력이 엔드‑투‑엔드 암호화 유지
규제 위험감사자가 원본 증거를 요구해 복제본이 생성됨증거는 절대 암호화된 금고를 떠나지 않으며, 감사자는 대신 암호학적 증명을 받음
벤더 신뢰클라이언트는 AI 플랫폼에 비밀을 맡겨야 함제로‑지식 증명으로 플랫폼이 평문을 절대 보지 않음 보장
감사 가능성누가 무엇에 접근했는지 수동 로그암호화된 키와 연계된 불변 로그

동형 암호화는 GDPR, CCPA 및 신흥 데이터 주권 규제에서 요구하는 설계 단계부터 기밀성 원칙을 충족합니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완벽히 맞물려, 모든 구성 요소가 적대적이라고 가정해도 데이터가 수학적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핵심 암호학 개념 간단히 정리

  1. 평문 → 암문
    공개키를 사용해 문서(정책,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코드 스니펫)를 암문 블롭 E(P) 로 변환합니다.

  2. 동형 연산
    HE 스킴(e.g., BFV, CKKS, TFHE)은 암문에 대한 산술 연산을 지원합니다:
    E(P1) ⊕ E(P2) → E(P1 ⊕ P2) 여기서 는 덧셈 또는 곱셈입니다. 복호화 후 결과는 평문에 직접 연산한 것과 동일합니다.

  3. 부트스트래핑
    연산이 진행될수록 쌓이는 노이즈를 주기적으로 리프레시해 복호화 불가능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4. 암문 인식 프롬프트
    평문 대신 암문 토큰을 프롬프트 템플릿에 삽입해, 특수 “암문 attention” 레이어를 통해 암문 벡터에 대해 추론하도록 모델을 구성합니다.

이러한 추상화 덕분에 데이터를 최종 답변이 전달될 때까지 전혀 복호화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처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3. 시스템 아키텍처 개요

아래는 Procurize AI 내 암문 워크플로우를 시각화한 고수준 Mermaid 다이어그램입니다.

  graph TD
    A["User Uploads Policy Docs (encrypted)"] --> B["Encrypted Document Store"]
    B --> C["HE‑Enabled Pre‑Processor"]
    C --> D["Ciphertext‑Aware Prompt Builder"]
    D --> E["Encrypted LLM Inference Engine"]
    E --> F["Homomorphic Result Aggregator"]
    F --> G["Threshold Decryptor (key‑holder)"]
    G --> H["AI‑Generated Answer (plaintext)"]
    H --> I["Secure Delivery to Vendor Reviewer"]
    style A fill:#f9f,stroke:#333,stroke-width:2px
    style I fill:#bbf,stroke:#333,stroke-width:2px

핵심 구성 요소

  • Encrypted Document Store – 모든 컴플라이언스 증거를 암문 형태로 저장하고, 동형 해시를 사용해 인덱싱합니다.
  • HE‑Enabled Pre‑Processor – 암문을 유지하면서 정규화·토큰화하는 암문 보존 알고리즘(예: 동형 토큰 해싱)을 적용합니다.
  • Ciphertext‑Aware Prompt Builder – 연산 깊이를 보존하면서 암문 증거 플레이스홀더를 LLM 프롬프트에 삽입합니다.
  • Encrypted LLM Inference Engine – 암문 벡터에서 작동하도록 커스텀 래핑된 오픈소스 트랜스포머(e.g., LLaMA)이며, 보안 산술 백엔드를 사용합니다.
  • Homomorphic Result Aggregator – 부분 암문 출력(답변 조각, 신뢰도 점수 등)을 수집·동형 집계합니다.
  • Threshold Decryptor – 다자간 계산(MPC) 모듈로, 키 보유자 다수가 동의해야 최종 답변을 복호화해 단일 신뢰점이 존재하지 않게 합니다.
  • Secure Delivery – 평문 답변을 서명·로그 남기고 TLS 1.3 암호화 채널을 통해 벤더 리뷰어에게 전달합니다.

4. 실시간 워크플로우 단계별 설명

4.1 수집

  1. 정책 작성 – 보안 팀이 Procurize UI에서 정책을 초안합니다.
  2. 클라이언트‑사이드 암호화 – 업로드 전 브라우저가 조직의 공개키( WebAssembly‑기반 HE SDK 사용)로 각 문서를 암호화합니다.
  3. 메타데이터 태깅 – 암문 문서에 시맨틱 디스크립터(예: “데이터‑정지 암호화”, “접근 제어 매트릭스”)를 라벨링합니다.

4.2 질문 매핑

새 설문이 도착하면:

  1. 질문 파싱 – 플랫폼이 각 질의를 토큰화하고, 지식 그래프를 이용해 관련 증거 주제와 매핑합니다.
  2. 암문 증거 검색 – 각 주제에 대해 동형 해시 기반 검색을 수행해 일치하는 암문을 반환합니다.

4.3 프롬프트 구성

기본 프롬프트 템플릿:

You are an AI compliance assistant. Based on the encrypted evidence below,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 in plain English. Provide a confidence score.

Question: {{QUESTION}}
Encrypted Evidence: {{CIPHERTEXT_1}}, {{CIPHERTEXT_2}}, …

플레이스홀더는 그대로 암문이며, 전체 프롬프트 역시 동일 공개키로 암호화된 뒤 LLM에 전달됩니다.

4.4 암문 추론

  • Encrypted LLM은 동형 연산이 가능한 행렬 곱셈을 이용해 암문에 대해 self‑attention을 계산합니다.
  • HE 스킴이 덧셈·곱셈을 지원하므로, 트랜스포머 레이어를 일련의 동형 연산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정의된 레이어 수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부트스트래핑을 호출해 노이즈 레벨을 유지합니다.

4.5 결과 집계 및 복호화

  • 중간 암문 답변 조각 E(fragment_i)을 동형 합산합니다.
  • Threshold Decryptor는 3‑of‑5 샤미어 비밀 분산 방식을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이 복호화 요청에 승인하면 최종 답변을 복호화합니다.
  • 복호화된 답변은 해시화·서명 후 불변 감사 로그에 저장됩니다.

4.6 전달

  • 답변은 제로 지식 증명과 함께 벤더 리뷰어 UI에 전송돼, 답변이 원본 암문 증거에서 도출된 사실을 증명하지만 증거 자체는 노출하지 않습니다.
  • 리뷰어는 컴플라이언스 증명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된 정확한 증거 해시를 보여주는 암호학적 영수증입니다.

5. 성능 벤치마크

지표전통 AI 파이프라인HE 기반 파이프라인
평균 응답 지연2.3 초 (평문 LLM)4.7 초 (암문 LLM)
처리량 (답변/분)2612
CPU 사용률45 %82 % (HE 연산)
메모리 사용량8 GB12 GB
보안 수준메모리 내 민감 데이터 존재제로·지식 보장

벤치마크는 64‑코어 AMD EPYC 7773X, 256 GB RAM 환경에서 CKKS 스킴(128‑비트 보안)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지연이 약 2 초 증가했지만 데이터 노출이 완전히 사라지는 트레이드오프를 대부분 규제‑중심 기업이 받아들입니다.


6. 컴플라이언스 팀을 위한 실질적 이점

  1. 규제 정합성 – “데이터가 조직을 떠나지 않는다”는 강제 요구 사항을 완벽히 충족합니다.
  2. 법적 위험 감소 – 원시 증거가 제3자 서버에 전송되지 않아 감사 로그에 암호학적 증명만 남습니다.
  3. 거래 속도 향상 – 벤더는 즉시 답변을 받으며, 보안 팀은 기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확장 가능한 협업 – 다중 테넌트 환경에서도 각 테넌트의 고유 증거를 노출하지 않고 공유된 암문 지식 그래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미래 대비 – HE 스킴이 양자 저항 격자형으로 진화해도 파이프라인을 재설계하지 않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7. 구현상의 도전 과제와 완화 방안

도전 과제설명완화 방안
노이즈 증가연산이 진행될수록 암문에 노이즈가 쌓여 복호화가 불가능해짐주기적 부트스트래핑; 연산 깊이 예산 관리
키 관리팀 전반에 걸친 공개·비공개 키 안전한 배포 필요HSM + 임계 복호화 구조
모델 호환성기존 LLM은 암문 입력을 위해 설계되지 않음암문 연산을 지원하는 커스텀 래퍼 및 패킹된 암문 활용
비용 부담높은 CPU 사용량이 클라우드 비용 상승을 초래자동 스케일링; 고위험 문서에만 HE 적용, 저위험 데이터는 평문 사용

8. 로드맵: 보안 AI 스택 확장 방향

  1. HE‑MPC 하이브리드 엔진 – 동형 암호와 다자간 계산을 결합해 단일 신뢰 근원 없이 조직 간 증거 공유를 가능하게 함.
  2. 제로 지식 증거 요약 – “모든 저장 데이터는 AES‑256으로 암호화됨”과 같은 간결한 컴플라이언스 진술을 생성·검증할 수 있는 증명 메커니즘 개발.
  3. 동적 정책‑코드 자동 생성 – 암문 LLM 출력으로 IaC 정책(Terraform, CloudFormation) 자동 생성·서명·불변 저장.
  4. AI‑구동 노이즈 최적화 – 부트스트래핑 시점을 예측하는 메타 모델을 학습해 지연을 최대 30 % 감소.
  5. 규제 변화 레이더 통합 – 암문 스트림으로 법률 업데이트를 ingest하고, 기존 답변을 자동 재평가·필요 시 재암호화 트리거.

9. Procurize 암문 모드 시작 가이드

  1. HE 활성화Compliance > Security 메뉴에서 “Homomorphic Encryption Mode” 토글을 켭니다.
  2. 키 쌍 생성 – 내장 키 마법사를 사용하거나 기존 RSA‑2048 공개키를 가져옵니다.
  3. 문서 업로드 – 정책 파일을 드래그‑앤‑드롭하면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암호화합니다.
  4. 검토자 지정 – 임계 복호화 참여자(예: CISO, 보안 부사장, 법무 담당) 지정.
  5. 테스트 설문 실행Diagnostics 탭에서 암문 워크플로우를 확인하고, 복호화 후 상세 증명 추적을 확인합니다.

결론

동형 암호화는 비밀을 전혀 보지 않고 연산할 수 있는 보안 설문 자동화의 성배를 제공합니다. 이 암호학적 원리를 Procurize AI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제로‑지식, 감사‑가능, 실시간 답변 생성 엔진을 컴플라이언스 팀에 제공하게 됩니다. 처리 지연이 다소 늘어나지만, 규제 컴플라이언스, 위험 완화, 거래 속도 향상이라는 이점은 변화를 주도합니다.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데이터 주권 법이 확대되며, 보안 프레임워크가 복잡해지는 현재와 미래에 프라이버시‑보존 AI는 사실상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접근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자동화된 응답이면서도 완전한 신뢰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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